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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마늘, 본격 수확! 14일 첫 산지경매 시작! - 송귀근 군수, 녹동농협 초매식 참석 … 농업인 격려
  • 기사등록 2020-05-14 15: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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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국최대 마늘 주산지인 고흥에서 햇마늘 수확이 본격화 되면서 14일 고흥 녹동농협 공판장에서 첫 산지경매 시장이 열렸다.

 

마늘 경매시장(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송귀근 고흥군수는 녹동농협 공판장 개장식과 초매식에 참석해 농가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 19 등으로 힘든 시기임에도 우리 농업인들의 땀과 열정 덕분에 명품 고흥마늘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마늘재배 농가를 격려했다.

 

송귀근 군수가 마늘생산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송 군수는 이 자리에서 “포전거래 감소, 가격 하락, 벌마늘 발생 등으로 농가 소득 감소가 걱정”이라며, “농가소득 보전차원에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애써 키운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오른쪽부터(임성재 농협군지부장), 송귀근 군수, 양수원 녹동농협장

한편, 고흥군은 마늘수급안정대책으로 산지폐기 실시(61.5ha/17여억원)와 정부·농협 마늘 수매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으로, 특히 마늘농가 산지폐기 확대여론을 적극 반영해 군 자체적으로 20ha(5억원)를 추가 폐기 추진할 방침이며, 마늘 소비 촉진을 위해 수도권 마늘 판촉행사 개최와 유통 소비처 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최근 이상기온 영향으로 벌마늘이 발생 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농식품부 등 관계기관과의 협조로 재난지원 여부를 검토하는 등 발빠르게 대처하는 등 마늘재배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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