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읍 청년회(회장 김창환)는 오는 9월 17일 오후 7시부터 무안읍 소재 승달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군민을 위한『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새로운 볼거리 제공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하나 되는 계기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장애인협회 회원의 노래공연과 현경중학교 댄싱팀 공연에 이어 박진도, 진주아, 채희의 초대가수 공연, 직장인밴드“윙”의 7080노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무안읍 청년회에서는 2006년부터 매년 군민위안 콘서트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설 명절때에는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활동을 전개하여 이웃돕기 기금을 마련, 쌀 145포(20kg)를 가정이 어려운 세대에게 손수 전달하는 등 타 단체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무안읍 청년회장은 "세계금융위기로 대다수의 군민들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바, 이번 음악회가 군민들에게 웃음을 안겨주고 더 밝은 내일을 위한 희망의 불씨가 되었으면 하는 차원에서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