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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벌초시 예초기 사고조심!
  • 기사등록 2009-09-15 18: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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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 홍교119안전센터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조상의 묘를 찾아 벌초 작업을 많이 하고 있는 요즘 예초기 안전사고와 벌에 쏘이거나 뱀에 몰리는 등의 안전부주의 사고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예초기의 칼날은 고속으로 회전하는데다 날카롭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할 경우 심한 부상을 입게 된다. 따라서 작업시 장갑이나 보안경 등 안전장구의 착용이 필수적 이다

특히 예초기 칼날에 손가락이나 발등을 베이는 경우 흐르는 물이나 소독약으로 상처를 씻어 흙이나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로 감싸고 병원에 가서 봉합수술을 받아야 한다. 상처에 흙이나 된장, 담배가루 등을 바른 경우를 현장에서 가끔 보는데 상처에 오히려 해로우니 절대 금물이다.

예초기를 작업할시 주의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예초기 사용에 숙련된 사람의 지시에 따라 작업한다
-특히 봉분이나 비석주의에는 나일론 커터를 사용한다
-복장은 작업에 간편한 복장을 하고 반드시 안전 커버를 부착하여 사용한다
-작업 중에는 반경 15m 이내에 사람을 접근시키지 않도록 한다
-작업 중 칼날이 돌이나 나무그루터기에 닿지 않도록 주의한다
-작업을 중단하거나 이동시에는 엔진을 정지시킨다
-기계조작이나 기타 자세한 것은 각 예초기 설명서를 잘 참조한다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장은 예초기 및 뱀, 벌에 의한 사고 발생시 민간요법에 의존하지 말고 신속히 119신고 및 인근병원으로 가서 치료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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