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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장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상순)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회원들과 함께하였다.
여성단체 회원들은 5년전부터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김장을 전달해 주고 있어 면내에서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다.
부녀회원들이 틈틈이 환경정화 및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여 판매한 기금과 장산면 자원봉사자회(회장 김순옥)에서 연말연시 사랑의 손 두부 판매 성금을 기탁받아 김장담그기를 하였다.
금년에도 3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과 생활이 어려운 이웃 등 60여세대에 직접 전달하여 함께 나누는 기쁨을 실천하여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여성단체에서는 독거노인 안부살피기와 밑반찬 무료배달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 나서는 봉사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함께 나누면서 기쁨을 찾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기로 회원들 간 수시로 모임을 갖고 봉사활동 방향에 대해서 협의를 하는 등 건강한 지역사회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김승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