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22일 관내 유, 초, 중, 고등학교 교원 50여 명과 함께 ‘2020. 전문적학습공동체 대표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 교육지원청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교 안 32개, 학교 밖 14개 공동체 이외에 학교 자생적으로 만들어진 전문적학습공동체, 광역단위 전문적학습공동체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운영방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대규모 행사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고흥영재교육원 4개 교실을 활용해 서클토론 방식으로 진행 됐는데 참여한 교원들은 자신들이 소속된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자랑과 고민거리, 교육지원청에 바라는 점 등을 가감없이 이야기했다.
‘도화 함성’이라는 전문적학습공동체에 참여하며 이번 토론회에서 진행자 역할을 한 최광선 교사(고흥도화중)는 “2019학년도보다 선생님들이 깊게 고민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공동체마다 교사의 자발성과 모임의 지속성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또 학교 자체 예산의 전문적학습공동체에 참여하고 있는 김문 교사(두원초)는 “함께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만들어져서 좋았다”며 “11월 결과 나눔까지 함께 하여 서로의 성장을 격려하고 지지할 수 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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