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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체험관광대학 전문가 양성을 위한 농촌체험관광과정의 교육을 마치고 지난 10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체험관광대학이 농촌관광 사업자의 전문 경영자로서 질을 향상하고 조직역량을 강화함으로서 농촌체험관광사업의 발전을 한걸음 앞당길 수 있기를 기대하고 도모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지난 6월 개강한 농촌체험관광대학에는 농촌체험마을 대표, 추진위원,농장주, 평소 농촌관광에 관심을 갖고 있던 농가 등 50여명의 농촌관광업 경영자들이 참여해 4개월 동안 이론 강의와 사례발표, 현장학습위주의 관광리더 육성교육을 받았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 참여한 청계면 월선리 예술인촌마을 이장(김형부)은 “농촌체험마을을 직접운영하고 있으나 체험객을 어떤 방법으로 안내해야 될지 막연하기만 했었는데 이번 체험관광대학 전문야성교육 과정에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다양한 교육 내용들이 피부에 와 닿는 정말 좋은 교육을 받게 되었다며 앞으로 농촌체험마을 실질적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