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길주)은 5월 27일 위원 12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 고흥교육지원청 자체평가위원회 협의회를 개최했다.

변정빈 교육지원과장이 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고흥교육지원청 제공)

‘학교로 다가가는 따뜻한 행정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육지원청 자체평가의 목적과 방향을 공유하고 평가의 기본방향에 대한 자문, 평가대상 사업과 평가지표를 확정하는 내용으로 운영됐다.
 
고흥교육지원청 자체평가위원회는 관내 학교장과 교감, 행정실장, 교사등 내부위원 7명과 군의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외부위원 4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돼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자체평가 실무위원단에서 작성된 평가계획 초안을 검토한 위원들은 ‘코로나-19 시기에 걸맞는 교원 원격수업 지원에 대한 평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과 진로교육, 가족센터와 연계한 다문화교육, 학교회계 자율성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사례발굴”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정길주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고흥교육은 함께 성장하는 온마을 행복교육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고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고흥교육이 그간의 성과를 토대로 한 단계 더 도약해 떠나간 학생이 돌아오는 지역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평가위원들께서 좋은 의견을 많이 제기해달라.”고 격려 했다.
 

협의회에서 변정빈 교육지원과장은 “자체평가위원회의 범위와 인원을 확대했더니, 훨씬 다양하고 현장성있는 의견을 수렴할 수 있었다. 평가위원들이 우리청 사업이 학생지원과 현장지원의 의미를 견지하는데 큰 역할을 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희망적인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