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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에서는 최근 도동 매일시장 주변의 공용주차장을 정비․확장해 시장 주변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광군은 도동 매일시장 활성화 및 구도심 루미나리에 거리 조성으로 인한 주차난의 해소를 위해 사업비 14억여 원을 투입,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주차장 확장 공사를 최근 완료했다.
이로써 주차 가능 면적은 기존의 30여 면에서 90여 면으로 크게 늘었으며 축제 등 각종 문화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주민들은 “주차장이 몰라보게 넓어진 데다 주차장 주변에 소나무 등 조경수를 식재하고 조경석을 설치하는 등 녹색공간이 조성돼 시각적으로도 친근감을 준다”며 반기고 있다.
한편, 영광군 관계자는 “도심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역점시책으로 2010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35억을 투입하여 관공서주변에 진입로 2개 노선 개설 및 자동대 28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시설을 조성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