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 도양읍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북촌도시계획도로공사가 완공돼 2일 개통식을 가졌다.
이번 개통된 북촌 도시계획 도로는 지난 1985년 4월 군계획시설로 결정고시 된 후 총 1.9km 구간 가운데 1.5km는 기 확포장이 완료돼 도양읍소재지와 장예, 잠두, 장수, 신흥마을 등을 잇는 중요 간선도로로 활용되고 있었으나, 0.4km구간이 미확장 돼 차량통행 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이 장기화 되면서, 도양읍 활성화의 저해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지금까지 도양읍민들의 계속된 사업건의에도 불구, 보상협의가 지연돼 번번히 사업추진이 어려웠었으나 민선7기 들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군수 이하 관련부서의 적극적인 보상협의 활동과 토지소유주들의 협조로 지난해 6월 보상협의가 마무리 됐다.
이에따라 총 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올 초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해 5월, 2차선 차도와 양측보도를 갖춘 도로 확포장과 함께 요철이 심한 기존 접속도로를 함께 정비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 놓았다.
군 관계자는 “도양읍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북촌 도시계획도로 확포장공사가 완료되면서 군민의 교통안전과 소재지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이 불편해하고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 군민편익증진에 기여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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