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는 20일 오후 6시경 광주 모 교회에서 행사차 내려와 완도군 원동대교 인근 바닷가에서 투망어로 중 3명 모두 해상으로 추락하였으나 1명은 자력으로 상륙, 1명은 인근어선에서 구조,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 전화를 접수하고 즉시 경비함정을 보내 수색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20일 오후 3시경 광주소재 ○○교회에서 행사차 완도에 내려와 원동대교 부근 바닷가에서 투망어로를 하던 중 갑자기 밀려온 파도에 휩쓸려 3명이 빠졌으나 1명은 실종되고 말았다고 하였다.
같은 일행 김○○(여, 20세, 광주광역시)씨는 사고 발생 직후 119에 신고, 해경이 통보를 받고 인근을 수색하였으나 현재까지 실종된 유○○(남, 18세, 광주 광산 운남동)씨는 발견되지 않고 있어 해경은 수색범위를 넓혀 헬기 및 경비정4척, 122구조대를 동원 집중 수색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