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남본부는 16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객차 냉방장치 정비실태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본부장과 처장을 비롯한 차량분야 직원들이 점검반을 구성해 여수차량사업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객차 냉방장치에 대한 정비실태를 확인․점검함으로서 냉방장치의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현장에서 정비 중인 냉매 회수와 충전, 배관 누설여부, 객실 내 응결수 유입여부 등을 세심히 확인함으로서 여름철 냉방장치 고장으로 인한 고객불편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김양숙 전남본부장은 객차 냉방설비를 직접 점검하면서 직원들에게 “여름철 고객들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객차 냉방설비 정상기능 확보와 코로나19 방역소독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고 “고객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량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본부는 6월부터 9월까지를 객차냉방장치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해 특별기동반을 편성 운행 중인 열차의 냉방기 가동상태와 정상기능여부를 매일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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