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권 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119 섬나회』(회장 김성중)에서는 지난 13일 순천 섬돌요양원을 찾아 사랑의 집짓기 노력봉사 등을 전개하여 훈훈한 지역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이날,『119 섬나회』회원 25명은 섬돌요양원을 방문하여 치매노인환자를 대상으로 목욕봉사와 혈압체크 등 기초 건강체크를 실시하고 목욕봉사와 함께 요양시설 건축물 증축에 따른 집짓기 노력봉사를 전개하는 등 추석절 어려운 어르신들께 힘을 보태는데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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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섬돌요양원에 쌀(20kg) 3포를 비롯,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도 전달하고 전기, 가스 등 화재취약요인을 점검하는 등 다양한 모습으로 추석절 훈훈한 이웃간의 정을 나누었다.
『119 섬나회』김성중 회장은 “국가경제는 갈 수록 어려워지고 그에 대비하여 더욱 힘들어지는 소외받는 이웃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금번 봉사활동을 계획하였다” 며 “우리의 작은 힘이 외로움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