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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면 부녀회,독거노인 안부살피기 앞장 - 새마을부녀회 독거노인 대상 자원봉사 활발 주변에 귀감
  • 기사등록 2009-09-22 19: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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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부산면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9월 21일부터 다음달 추석명절 전까지 홀로 외롭게 살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 34가정을 대상으로 말벗과 빨래․대청소 등의 자원봉사를 실시하여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주의에 미담이 되고 있다.

새마을부녀회 (회장 백미경)에서는 지난 21일 백미순 할머니(부산면/ 80세)외 2가정을 방문하여 빗자루로 바닥을 깨끗하게 쓸고, 비눗물을 풀어 걸레로 집 안팎을 구석구석 닦아내느라 모두가 구슬땀을 흘리는 등 바쁜 모습을 보였으며, 잠시나마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드리고자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우기도 했다.

유선님 할머니(부산면/ 91세)는 “일흔이 넘은 아들이 청소하면 맘에 들지도 않았는디 오늘 젊은 부인들이 와서 깨끗이 청소하고 빨래 해주자 진짜 고맙소”하며 함박웃음을 지어 보였다.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매년 부산면 전체 마을별 부녀회장과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하여 외롭고 소외된 독거노인 안부살피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연말에는 김장김치를 직접 만들어 보내고 있어 어려운 이웃돕기에 모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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