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오인구)는 23일 도서지역인 남양면 우도마을에서 주민들과 공동체 치안 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민경 협력치안활동에 기여해 온 마을 주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수사․교통․여성청소년 등 각 부서에서 주민 눈높이에 맞춘 홍보와 함께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5가지 수칙 등을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치안 활동 협력을 당부했다.
박장일 이장은 “경찰관과 더욱 긴밀한 상시 신고체계를 구축해 도서치안활동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경찰관의 도서치안 활동을 펼쳐 준 경찰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인구 서장은 류나영 면장 등 좌담회 참석자들과 우도 해안선 합동 순찰을 통해 방범시설 등을 확인하면서, “주민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하는 우도의 치안특성을 고려해 관계기관과 협조해 CCTV 설치장소 재검토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경찰서 관계자는 “도서지킴이들과 치안인프라를 공고히 구축하고 사회적 약자 등 섬 주민이 안전하게 거주할 수 있는 안전한 섬 조성을 위한 도서 치안 확립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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