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나주시,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순풍’ - 아름다운 마을 경관조성을 위한 경관농업 교육 성료
  • 기사등록 2009-09-24 20:37:41
기사수정
 
나주시가 농촌마을의 경관개선, 생활환경 정비 및 주민소득기반 확충 등을 통해 ‘살고 싶고, 찾고 싶은 농촌 정주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봉황 철야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이 순항을 하고 있어 활기를 잃어가고 있는 농촌지역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봉황 철야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권역활성화센터, 황토체험장, 생태체험장 등의 H/W분야와 지역역량강화사업의 S/W분야로 구분하여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62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금년에 1단계 3년차 사업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권역 중심부에 위치한 철야마을에 세워질 활성화센터를 비롯한 H/W분야의 모든 사업장의 발주가 완료되는 등 연말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과 22일에는 권역 마을 경관을 아름답게 가꾸어 체험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농업경관 활성화 교육”이 권역 추진위원 및 주민 30여명의 참여 속에 철야마을회관에서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에는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박지연 지도사와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정용수 과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경관농업 농촌을 위한 주민참여와 개발방향”과 “유채단지 조성사례 및 재배방법”이라는 주제로 마을 경관 가꾸기, 유채단지 조성을 통한 바이오 오일 시범사업 등에 대한 사례 소개와 더불어 현장 실무 중심으로 경관농업의 필요성 및 실전적인 개발 방향에 대한 강의가 이어져 주민들의 공감을 얻기도 하였다.

권역 추진위원과 주민들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마을 주변에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함으로써 많은 사람이 찾아올 수 있게 하고, 소득과 연계시키는 경관농업의 의미와 실천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아름다운 철야권역 만들기에 적극 참여할 것을 다짐 하였다.

현재 나주시는 권역별로 60~70억원이 지원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지구로 봉황 철야, 왕곡, 공산 삼한지 등 3개의 권역을 지정하여 지역주민 역량강화 교육과 체험시설 확충 및 주민소득사업 발굴 지원 등 마을가꾸기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2830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하동군 100년 이상된 고차수 식재 ‘다원결의’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성공 기원 ‘강속구’ 던져
  •  기사 이미지 지리산 노고단에 핀 진달래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