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도양119안전센터는 9월 24일 국립소록도병원에서 방화관리자 및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시 피난대피 및 초기진화 등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인명대피 및 유도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고, 연막탄을 이용한 가상화재 공간속에서 공공기관의 방화관리에 관한 규정에 따른 자위소방대의 조직 및 초기 조치활동, 소방시설 작동 및 활용법, 인명대피요령 및 구조방법 등을 점검했고, 특히 화재발생시 소화기를 직접 사용하여 화재진압 및 체험을 함으로써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등 직원들의 안전교육에도 중점을 두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한 한센인들이 화재발생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높아 초기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속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하여 우리지역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