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경장,박찬열 등 3명)은 주거가 불분명한 중국인 중ㅇㅇ씨(남,45세)를 전화금융사기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산업연수생인 중 모씨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07,12. 21일 영광군 영광읍에 거주하는 김 모씨(여,35세)에게 의료보헙공단 과장이라고 속이고 의료비를 환급해 주겠다며 가까운 은행 현금지급기로 가게한후 550만원을 입금하게 하였으나 이를 수상히 여긴 피해자 김 씨의 신고로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신고를 접한 후 즉시 용의자 중 씨가 송금 요구한 계좌를 부정계좌로 등록한 후 송금된 금액을 인출하려는 용의자를 의정부경찰서 신곡지구대 경찰관들에 의해 현장 검거되어 신병을 인수하였다.
경찰은 범행수법으로 보아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