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할 수도 있고.
함께 살아오면서 좀 더 잘해 주지 못한 것이
미안할 수도 있다.
미안할 수도 있고.
특히 자녀들을 모두 남겨 놓고 가는 것이
더 미안할 것이다.
"미안하다, 용서해달라" 말하는 것일까?
그것은 너무나 많은 상처를 주고 받으며 살아온
것을 뒤 늦게 깨달았기 때문일 것이다.
먼저 떠나는 것이 미안한 것일 것이다.
만약 나의 배우자가 1개월의 시한부 삶이 남았다고 상상해 보자.
남은 자는 또 무슨 말을 할 수 있을 것인가 !
나의 소중한 배우자를 일상에 묻어 버리고 마는 것이
우리의 현실적 삶인 것이다.
공기와 물은 생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만
우리는 값없이 제공받는 그 소중함을
잘 모르며 지나친다.
진정 소중한 가정과 내 인생의 배우자에 대해서는
너무도 무관심한 삶을 살고 있지는 않은가
가정은 인생의 최고의 보금자리이다
그 가정은 매일 웃음의 꽃밭 속에
행복의 씨를 뿌리는 가정으로 하는 일도 잘 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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