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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추계대회 성균관대 우승 - 경기대에 3대2 역전
  • 기사등록 2009-09-29 21:2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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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미화씨 “하니움 진짜 좋다”

성균관대가 하니움 개관 기념으로 열린 2009 삼성화재배 전국대학배구 추계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성균관대는 29일 오후 1시 화순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경기대와의 결승에서 3대2로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우승했다.

성균관대는 내리 두 세트를 내주며 막판에 몰렸으나 전열을 재정비, 기어코 타이를 이룬 뒤 마지막 5세트를 15:10으로 따내며 2시간에 걸친 혈투에 종지부를 찍고 믿기지 않은 대역전 드라마를 연출했다.
 
이날 하니움 체육관엔 개그우먼 김미화씨가 성균관대를 응원하기 위해 일찍부터 내려와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김씨는 경기 후 전완준 군수의 안내로 하니움 곳곳을 둘러보며 “진짜 좋다”고 감탄사를 연발하다가 전통미가 물씬 풍기는 한식 회랑 앞에선 한참 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씨는 또 붓 조형물을 보고는 “전국 유명한 여러 지역을 많이 다녀봤지만 아주 인상적인 조형물”이라며 “다음에 다시 화순을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결승전 경기가 끝난 뒤 폐회식에서 전완준 군수는 우승팀 성균관대선수단에게 우승 트로피를 시상했다. 전 군수는 현재 성균관대 재학생이어서 자신이 재학하고 있는 학교에 우승 트로피를 건네는 감격적인 시상식을 가졌다.

최우수선수상은 성균관대 권혁모 선수가, 최우수 지도자상은 성균관대 박종찬 감독이, 최우수 심판상은 이재운 국제심판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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