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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과 함께 한 따뜻한 추석명절 - 나주시 읍면동 개인.단체, 성금 성품 전달하며 쓸쓸한 마음 위로
  • 기사등록 2009-10-05 20: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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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명절 추석명절을 맞아 나주지역의 개인과 단체에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금과 성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을 함께 보냈다. 또 가족이나 친척들이 돌보지 못하는 무연고 묘를 벌초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쳐 함께 하는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왕곡면 남․여 의용소방대(남자의용소방대장 배문규, 여자의용소방대장 김인순)에서는 지난 2일 관내 독거노인 15세대에 2만5천원 상당의 사과 1상자씩을 전달했으며, 문기열 왕곡면 청년회장을 비롯하여 임원들은 그동안 영산강둔치 유채밭 조성사업에서 땀 흘려 마련한 기금으로 관내 장기질환자 6세대를 찾아가 위로하고 12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저소득 19세대에게 각 백미 20㎏들이 1포씩을, 무료식당을 운영하는 왕곡중앙교회에 20㎏들이 백미 5포를 전달했다.

반남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삼남)에서는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외롭게 생활하고 있는 독거노인 6명에게 떡1상자씩, 모두 20만원 상당을 전달했고, 동강면 부녀회 회원 30여명(회장 오광님)은 독거노인 9명에게 김장 김치를 담궈 전달했고, 다시면 새마을 며느리봉사단(부녀회장 이양근) 회원 20여명은 9월 29일 독거노인 10가구를 방문해 김치와 조기, 송편 등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문평면은 관내 가나안농장의 오수택사장이 기탁한 1백만원의 성금으로 마련한 선물을 어려운 이웃 34명에게 전달했고, (주) 남양유업(공장장 정의국)은 금천면 관내 10여세대에게 쌀 및 유제품(10만원상당)을 직접 전달했다.

또 봉황면 죽석리 765번지 나대열씨(47세)는 라면 50상자를 보내오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익명으로 전달해줄 것을 요청했고, 영산포(영강동) 라이온스클럽(회장 이광석)은 지난 22일 저소득층 2세대에 각 10만원씩 모두 20만원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금남동 주민자치위원(위원장 박순복)25명은 올 추석명절에도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20kg들이 쌀 25포를 전달했고, 동수동 95-5 정병교씨는 현금 1백만원을 어려운 이웃주민에게 전달했다.

동수 오량 농공단지 가족식품 대표 황경환씨도 영세가정 30세대에 20kg들이 백미 1포씩을 전달했고, 강남상회 양윤순씨는 50만원을 기탁해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했다.

동강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남식) 회원 30여명은 9월 21일 오전 동강면 월양리, 장동리, 양지리 등 3개소 무연고 공설묘지 벌초를 실시해 친지들과 출향 향우들에게 깨끗한 동강 이미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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