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오는 8일 대불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입주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정책소외지역을 찾아가는 일목정책장터 개최 일환으로 중기청을 비롯해 전남도, 영암군, 중진공, 신보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이루어진 기업현장방문단이 기업애로사항 청취 및 면담을 통해 중소기업이 당면한 문제의 해결과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기업지원 시책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인들과의 실질적인 정보교환 및 네트워크를 형성해 나가는 정책 장터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간담회 후에는 신북면 전통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시장상인들과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5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 등 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김일태 영암군수는 “우리 지역에 투자한 기업이 원활하게 기업 활동을 추진하여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아울러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위해 관련 기업체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도록 하고 사라져가는 우리의 전통시장 복원과 현대화에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