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청주시 산림관리과가 3일 새벽에 청주 지역을 강타한 태풍 ‘마이삭’으로 인한 가로수 전복, 재해 우려목 등 피해지 복구에 발 벗고 나섰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청주시내 곳곳의 도로변과 주택가 등의 수목이 전도되었다.
이에 산림관리과 직원들은 2일 저녁부터 비상 대기하며 민원신고를 접수 하고 현장에 출동해 피해지 파악에 나섰고, 도로에 쓰러진 나무 등 긴급을 요하는 도복목 건에 대해 부서 직원 등 2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긴급조치를 취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태풍 피해 복구 작업과 함께 다음 주에 상륙할 또 다른 태풍 ‘하이선’에 대비해 가로수 전복, 산사태 등 산림재해로 인해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3일 오후 1시 현재 60여 건의 도복목 민원 신고가 접수됐고, 토사유출 신고 1건이 접수돼 처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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