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사랑포럼(상임대표 정해전)에서 지난 자율통합건의서 이의신청 마감일인 6일 무안군에 확인결과 이의신청자가 400 여명이 넘고 미 자격자가 1070명 달하는 등 자율통합건의서 서명을 받는 과정에서 불법과 탈법이 자행 되었다며 서명 무효화를 위해 강력 대처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무안사랑포럼 자체 조사 결과 자율통합건의서를 받는 과정에서 운남면 박모(69)씨에게는 언론악법 서명운동을 한다고 해서 서명을 받아갔으며 그 밖에 이장이 마을도장 도용, 사망자, 미성년자 서명, 장기 출타자, 타지역 거주자에 대한 대리 서명 등 각종 부정한 방법으로 서명을 받아간 사실을 여러 건 확인했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무안사랑포럼에서는 지금까지 4차례나 무안반도 통합을 강제로 시도하여 지역간 주민간 불필요한 사회적 대립과 갈등만 조장하고서도 또다시 행정 효율성과 국가 경쟁력강화라는 명목으로 지역 주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덩치만 켜지면 발전한다는 막연한 기대감과 인센티브라는 사탕발림으로 주민을 현혹시켜 통합을 하려는 저의를 묻고 싶다며,
이번 사태처럼 지역민의 민의를 조직적으로 조작한 사실에 대하여 분개하며,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속임수 등 그 밖의 부정한 방법에 의하여 행해진 서명 사례를 접수 받아 서명 무효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