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의회(의장 송영현)는 지난 9월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3일 간의 ‘제29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송영현 의장이 의사진행을 하고 있다(사진/고흥군의회 제공)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회의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강화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류제동 의원이 발의한 ▲고흥군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고흥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행기관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흥군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등 이상 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고흥군수가 제출한 ▲고흥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고흥군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7건의 조례안을 심사·의결했다.

이와 함께,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적정성 여부 등을 면밀하게 심사해 당초 예산액보다 641억원이 증액된 8천755억원으로 확정했다.

송영현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안건 심의를 위해 수고하신 동료의원들과 집행부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 드린다"며, "제3회 추경예산이 군민 행복을 위해 신속하고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