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빈집에 침입하여 금품을 절취하던 중 주인에게 발각되자 체포를 면탈할 목적으로 폭행하여 상해를 가한 피의자 2명이 검거되었다.
전남 진도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손 모(남,17세) 등 2명은 고등학교 친구지간으로 10월 7일 15시 10분경 진도군 소재 피해자 조 모씨(남,42세)의 집에 침입하여 금품을 절취키 위해 물색하던 중 때마침 집에 들어온 피해자에게 발각되어 도망가다 피해자에게 붙잡히자 주먹과 발로 얼국부위를 폭행하여 3주간의 상해를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접한 후 현장에 출동하여 피해경위를 파악하고 도주로를 차단하는 한편 발생지 주변 불량 청소년들의 사진을 피해자에게 대조하여 범인을 파악 순차적으로 검거 자백을 받아 구속하고 여죄를 수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