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신봉수)는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사전에 범국민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다음세대의 주인공이 될 어린이들에게 안전의식고취를 위하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불조심 작품을 모집하고 지난 7일 소방서 체력단련실에서 우수작품 선정을 위한 심사를 가졌다.

불조심 작품심사는 지난 9. 7~10. 1일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 표어101점, 포스터243점, 그리기234점 등 578점을 22개 초등학교에서 참여하였으며, 출품된 작품에 대하여 담양교육청에서 추천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대상수상자로는 포스터 부분 고서초교 5학년 김혜지 어린이의 “부주의가 부른 불행 불조심이 부른 평화”, 그리기 부분 담양남초교 5학년 진유화, 표어부분 곡성중앙초교 3학년 안준선 어린이가 차지하였고 이외에도 최우수3점, 우수9점, 장려19점 등 모두 34명의 어린이가 출품한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

한편, 소방서는 입선된 우수작품에 대해 부문별 대상은 전라남도 대회에 출품 할 계획이며 최우수, 우수, 장려작은 각종 행사시 전시하고, 입선된 어린이들에게는 11월 소방의 날을 기하여 상장 및 부상품을 해당 학교에 전달해 학교장이 전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