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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 장성군수, 첫 간부회의 ‘일할 맛 나게’ - 행정규제 간소화, 지역학교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구성
열심…
  • 기사등록 2007-12-25 0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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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대 장성군수로 취임한 이청 군수가 지난 24일 첫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본격적인 군정운영에 들어갔다.

실과소장 및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첫 간부회의를 주재한 이청 군수는 깐깐하고 세밀하게 군정을 챙겼다. 그러면서도 회의에 참석했던 실과장들은 회의 분위기가 시종일관 부드럽고 자유스러워 \'일할 맛이 나게 한다‘는 반응이다.

이청 군수는 가장먼저, 군민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군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군민의 입장에서 법규를 유연하게 검토하고 규제를 개선, 간소화하여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며,

공직자들이 법을 집행하면서 법규의 교과서적, 물리적 해석에 집착되어 문제해결에 애로사항을 느끼는 군민들이 많다고 지적했다.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직장 내에 항상 웃음 꽃이 피아 나야 일할 맛이 나고 능률도 향상된다고 말했다.

공무원의 능력평가를 위해서는 객관적이고 명확한 자료가 뒷받침 되어야 하므로 동료, 부하가 함께하는 다면평가를 확대하고 군민이 평가하는 고객 평가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학교의 현안문제인 중등학교 실력향상이나 고등학교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관심을 갖고 「협의체 구성」등 다양한 실천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장성발전을 위해서는 지난 재선거로 인한 오해와 갈등을 하루빨리 해소하고 군민화합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며, 선의의 경쟁을 했던 세 후보도 적극 군정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청 장성군수는 최근 잇따른 언론사 인터뷰에서 일부의 여성군수라는 우려와는 달리 당차고 자신감 있는 군정 운영방향을 밝혀 군민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장성읍 이모씨는 이청 군수가 방송사 인터뷰에서 벌써 모든 군정업무를 파악하고 구체적인 장성발전계획을 이야기하는 것을 보고 신임 군수에 대해 더 믿을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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