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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실버홍보단, 서울 한복판서 엑스포 홍보 - \"서울 명동, 강남역, 인천 로데오거리서 홍보\"
  • 기사등록 2007-09-01 10: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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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18명으로 구성된 함평군 실버 홍보단(회장 박병영)이 지난달 28~29일 양일간 서울과 인천에서 2008 세계 나비ㆍ곤충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에서는 딱정벌레 모양의 뉴비틀 차량을 앞세우고 서울의 가장 번화가인 명동과 강남역 주변, 인천광역시 로데오 거리에서 젊은 층을 겨냥해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옥색 도포에 갓을 쓰고 하양 고무신을 착용하는 등 이색 복장을 한 홍보단은 \"2008 함평 세계 나비.곤충 엑스포\"문구가 새겨진 피켓과 깃발, 휘장을 목에 두르고 홍보물을 나눠 주었다.

특히 명동에서는 국정홍보처 영상홍보원에서 이들의 활동상황과 시민들의 반응 등을 취재하였으며 지나가는 일반 시민들도 전통복장을 한 실버홍보단의 모습을 담기 위해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등 진풍경을 연출했다.

박병영 회장은 \"무더운 여름철에 전국을 다니느라 힘들지만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들이 많아 보람을 느낀다.\" 며 \"함평의 600년 역사상 가장 큰 행사인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홍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월 발대식을 갖고 출범한 실버 홍보단은 경북 고령, 서울역, 인사동, 경복궁, 강남고속터미널, 청와대, 전경련회관, 대구역, 팔공산, 불국사, 부산고속터미널, 해운대 해수욕장, 자갈치시장, 울산광역시청 등지를 순회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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