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세팍타크로팀은 4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 제31회 회장기 전국세팍타크로대회에 출전해 남대부 3인조 레구에서 3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열린 세팍타크로 전국대회에서 남대부는 4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우승을 가렸다.
최문정(4년), 남준현(2년), 문대진(1년)이 출전한 동신대학교는 첫 경기 대구과학대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어 경희대학교와 목원대학교를 모두 2:1로 제압하며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
여고부에서는 순천전자고등학교가 3인조 레구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소원, 박혜진, 이유림(이상 3년), 천화원(2년)이 출전한 순천전자고는 예선에서 한림디자인고를 2:0으로 물리치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사천여고 또한 2:0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순천전자고는 결승에서 횡성여고에 아쉽게 1:2로 패하며 준우승에 만족했다.
김재무 전라남도체육회장은 “동신대학교와 순천전자고 세팍타크로 팀의 입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오랜만에 대회가 열리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전남체육의 자긍심을 드높여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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