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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청소년미래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전화1388 전화상담원 소진예방 워크숍’
  • 기사등록 2020-11-25 18: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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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원장 부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19일부터 27일까지 청소년전화1388 전화상담원의 소진예방을 위해 ‘2020년 청소년전화1388 전화상담원 소진예방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청소년전화1388는 청소년들의 자살, 아동학대 등의 위기에 긴급개입하고 청소년의 고민상담을 하고 있는 청소년전화1388 전화상담원의 정서적 소진예방에 목적을 두고, 청소년전화1388 전화상담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전라남도 22개 시․군의 청소년전화1388 전화상담 업무에 대해 공유하고, 전화상담원들의 소진예방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진행으로 워크숍의 내용을 구성하였다.

 

본 워크숍은 코로나19 지역 감염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실시하기 위해 온라인 집단미술치료와 개별 미술치료 작업으로 분리하여 진행하였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장기화됨에 따라 코로나 블루와 관련된 정신건강 문제와 휴교 등으로 가족과 지내는 시간이 늘면서 부모와 자녀 간의 갈등 등의 문제로 도내 전화상담원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상담복지센터 김진 센터장은 “이번 소진예방 워크숍을 통해 365일 공백없이 전화상담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청소년전화1388 전화상담원들의 힘든 마음이 치유되고 회복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본 재단은 청소년전화1388 전화상담원들이 청소년에게 적절한 도움과 위기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8월에 통합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소진방지워크숍을 통해 전화상담원들의 정서적 에너지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를 통해 청소년전화1388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건강한 적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1388을 통해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진로, 학업 등 일반상담 뿐 아니라 가출, 학교폭력, 자살․자해 등 위기상담도 상시로 전화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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