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청주시가 2021년 정부예산을 1조 4499억 원 확보했다.

지난 2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지난해보다 1852억 원(14.6%)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 1조 4499억 원을 확보했다.

국회 주요 증액사업으로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115억 원(증),▲오송~청주 연결도로 건설 49.86억 원(증), ▲충북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35억 원(증), ▲북일~남일 국도대체 우호도로건설 31억 원(증),▲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석남천분구) 침수예방사업 25억 원(증),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내덕분구) 침수예방사업 20억 원(증), ▲미원 종암 소규모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15억 원(증), ▲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 10억 원(증),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화장품 플랫폼 구축 20억 원(증), ▲청주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12.73억 원(증), ▲글로벌 화장품 육성 인프라구축 10억 원(증) 등 총 353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14.6% 증가한 수치이며, 역대 최대 규모로 연초부터 전략적 목표를 설정, 보고회 개최, 중앙부처 방문설득 등 정부예산 확보에 시 역량을 집중하고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한 노력의 결실이다.

특히 확보된 정부예산은 정부 ‘한국판 뉴딜’정책과 관련된 디지털‧그린뉴딜 사업이 대폭 반영돼 청주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동시에 일자리 및 신산업 창출의 기회를 마련하는 토대가 될 예정이다.

2021년 정부예산 확보의 주요 특징은

도․농 균형발전을 위한 SOC사업으로 ▲고은~상당(국도25호선) 도로 확장 133.7억 원(총사업비 418억 원), ▲오송~청주 연결도로 건설 106.3억 원(총사업비 500억 원), ▲남청주현도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74.4억 원(총사업비 258억 원), ▲북이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67.8억 원(총사업비 349억 원), ▲청주 에어로폴리스2지구 진입도로 건설 58억 원(총사업비 124억 원), ▲오창테크노 산업단지 진입도로 26.4억 원(총사업비 349억 원), ▲청주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 12.73억 원(총사업비 494억 원),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건설 4억 원(총사업비 970억 원), ▲서오창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진입도로 3억 원(총사업비 117억 원)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가속화 사업으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115억 원(총사업비 9,980억 원), ▲충북 청주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 60억 원(총사업비 360억 원), ▲융합 바이오세라믹 테크노베이터 구축 47.09억 원(총사업비 202억 원), ▲반도체 융합부품 실장기술 지원센터 구축 27.18억 원(총사업비 296억 원), ▲자율주행차 지역테스트베드 구축 25억 원(총사업비 295억 원), ▲세포치료제 상용화지원시스템 기반 구축 23.33억 원(총사업비 134억 원), ▲스마트 지방상수도사업 38.57억 원(총사업비 233억 원), ▲Grand ICT 연구센터 설립 20억 원(총사업비 200억 원)

저탄소․친환경경제 구현을 위한 그린뉴딜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22.08억 원(총사업비 150억 원), ▲수소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 15억 원(총사업비 90억 원), ▲녹색자금지원사업(숲길조성) 9.62억 원(총사업비 12억 원), ▲오송산단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9억 원(총사업비 19억 원), ▲생활밀착형 숲(실내정원) 조성사업 5억 원(총사업비 10억 원), ▲우암산 도심생태축 복원사업 4.9억 원(총사업비 100억 원), ▲전기저상버스 도입 2.25억 원(총사업비 46억 원)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수곡분구 등 4개소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138.75억 원(총사업비 1,831억 원), ▲오송생명 등 6개소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124.16억 원(총사업비 1,342억 원),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53.17억 원(총사업비 467억 원), ▲노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