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SK하이닉스(대표이사 이석희)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여진 ‘행복 나눔기금’ 기부를 통해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IT Zone’을 조성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IT 학습활동을 위한 ‘IT Zone’을 후원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2015년부터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로 청소년시설에 IT교육지원사업을 지속하며 청주지역 청소년에게 첨단 IT진로체험 활동에 필요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SK하이닉스 구성원들의 기부로 마련된 7000만 원의 행복나눔기금을 들여 지난 8월부터 5개월 동안 진행됐다.

영상, 이미지편집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고사양의 PC 12대를 갖춘 IT실습실과 각종 방송장비 및 VR체험기기로 구성된 미디어실을 마련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4차 산업을 대비한 IT 미디어 활동 및 학습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김남진 청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SK하이닉스의 ‘행복 IT Zone’ 지원이 학교 밖 청소년의 미래와 진로에 한줄기 가로등 불빛이 되어준 것 같아 정말로 감사하다”며 “이곳에서 많은 청소년이 미래에 대한 방향을 찾길 바란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문유진 SK하이닉스 청주지원 부사장은 “이번 IT Zone 후원을 통해 많은 학교 밖 청소년이 희망을 갖고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