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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친환경인증 영농추진 협의회 가져
  • 기사등록 2009-11-03 09:2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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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은 2010년 내실있는 친환경농업을 추진하기 위해 친환경단지대표와 농협, 관련단체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0년 영농추진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쌀 안정생산을 위해 병해충에 강하면서도, 품질이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친환경인증을 강화하고, 밥맛이 좋은 신품종으로 교체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우리지역에 재배한 동진1호, 남평벼 등 주력 품종이 육성된지 오래되어 품종고유의 특성이 떨어지고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벼 줄무늬잎마름병, 도열병 등 병해충에 약한 문제점이 나타나 최근에 육성된 고품질 종자인 온누리, 호품벼 등의 품종으로 교체하기로 하였다.

또한 친환경농산물인증 시스템의 하나인 무농약이상 단지의 농약잔류검사를 방법을 개선하여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확실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여기에 농가의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을 위해 단지대표와 농협이 협약을 체결한 단지만 친환경사업을 추진키로 논의하였다.

이어서, 정부의 2010년 맞춤형 화학비료 지원방침에 따라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토양검정에 의한 지역에 맞는 맞춤형비료 종류선정을 위한 맞춤형화학비료 운영위원회 열고 벼 2종, 밭작물 8종으로 선정하고 농협을 통해 신청을 받아 공급하기로 하였다.

한편 곡성군은 내년 친환경농업단지 추진면적을 유기농 200ha, 무농약단지 800ha,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은 우렁이농법 1,400ha 등 총 2,400ha로 선정하고 앞으로는 전남도 2차 친환경농업 추진방침에 맞춰 유기농인증을 중점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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