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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불조심 강조의 달” 시민에 안전의식 내 자신부터
  • 기사등록 2009-11-03 15: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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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판에서는 월동준비를 하기 위해 가을거지가 한창이다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나고 몸이 움추려지면 불을 가까이 하게 되고 화재도 또한 발생빈도가 높다

설마! 내집에서 불이 날까? 하는 생각에 내 집에서도 화재가 발생할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주차장 확보가 안된 상태에서 차량이 증가하다보니 골목길마다 불법 주차로 화재나 재난발생시 대형소방차가 진입을 못하고 인명과 재산피해가 증가하는 상황 속에서 싸이렌을 울리며 발을 동동 구르는 소방관을 보고 있노라면 안타까울 뿐이다.

어쩔수 없이 주차를 했다면 연락처라도 남겨 놓으면 좋을 텐데, 대부분의 차량에는 연락처가 준비되지 않아 먼거리까지 호스를 끌고 가서 진화를 해야한다.

차량 소유자들은 명함을 밖에서 잘보이도록 하나씩 끼워두는 것은 어떨까? 생각한다.

화재진압? 초기 5분이 가장 중요하다. 불법 주차로 차량만 없어도 인적․물적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시민의식이 필요하고 주차공간이 있어도 굳이 내 집 앞을 고집하고 소방도로가 내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길이라는 인식을 공유하지 않는 한 재난은 되풀이 될 수 밖에 없다.

이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하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불조심,안전의식이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시민 한사람 한사람이 내생명과 재산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바뀌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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