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 돌산읍(김종원 읍장)은 지난 25일 여수시의사회가 돌산읍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Δ  여수시의사회, 돌산읍에 설맞이 ‘사랑의 온정’

깨끗하고 건강한 여수!, 시민보건 향상 등을 통한 사회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여수시의사회 임채인 회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주민들을 찾아 따뜻한 설 명절의 정을 나누고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가구 및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계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종원 돌산읍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나눔의 행보를 이어가는 여수시의사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돌산읍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여수 좌수영새마을금고, 서강동에 ‘사랑의 좀도리’ 희망나눔

백미 10kg 15포, 라면 15상자 기탁

여수 좌수영새마을금고(이사장 진현택)는 설 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지난 22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조성된 백미 10kg 15포와 라면 15상자를 서강동에 기탁했다.

이날 후원받은 전달품은 서강동 저소득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지원 될 예정이다.

진현택 이사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조재봉 서강동장은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관내 취약계층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준 좌수영새마을금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서강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좌수영새마을금고는 매년 연말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후원은 물론 서시장 근처 주민과 주변 상인들에게 다과를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