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11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자활의식을 고취시키고 사회적응능력을 함양시켜 자활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강원도(설악산)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체 장애인협회 등 친목교류를 위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무안군 장애우 43명이 참가하였으며, 주요 견학 내용은 타 자치단체 시설체험, 장애인 임원진과의 상견례 등 친목 교류도 활발히 이루어졌으며, 또한 설악산, 낙산사, 강릉오죽헌, 단양팔경, 충주호견학, 수안보온천 관광 등 2박 3일 동안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견학을 통해 장애우의 사회참여를 유도하고 삶의 의욕을 고취시켰으며 장애우 상호간 공동체 의식 함양과 신뢰성을 구축하는 등 뜻 깊은 행사로 이루어졌다.
무안군과 무안군 장애인협회에서는 앞으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우를 위해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통하여 일상생활에서 접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