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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김' 국내외 시장 공략
  • 기사등록 2009-11-09 15: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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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김이 이름표를 달고 전국의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해남군 김가공협회(회장 김정남)는 해남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하여 전체 마른김 가공공장에서 해남군의 자체 이미지를 색인 박스에 띠지를 달고 당당히 전국 소비시장 장악에 나선다.

협회에서는 해남김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돌출하고 생산에서 가공유통까지 소비자가 원하는 최고의 김을 만들기 위해 김관련 연구회, 발표회, 간담회와 선진지 견학 등을 실시하였고, 가공업자는 물김 구입시 생산지역, 위판장, 위판량, 물김의 상태, 생산자등을 기록 보관하고, 물김에 혼합된 이물질을 제거, 물김 절단용 칼은 항상 청결을 유지하고, 건조기 내부나 바닥 등에 녹이나 이물질을 수시 제거하여 위생적인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공장 주변의 청결 유지, 외부와 차단. 창문, 환풍기 등 방충망 설치, 작업자는 위생복 및 위생모, 실내화등을 착용하여 위생면에서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협회에서는 이렇게 맛과 품질을 확보한 해남김은 자체 제작된 띠지로 묶어 "옛날 맛 그대로"라는 해남군 고유상표가 적힌 박스에 포장, 전국으로 나갈 수 있도록 유통박스 50만매와 띠지 1,500만매을 자체 제작하여 전체 공장에 공급을 완료하였다.

협회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생산량과 가공규모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군자체 박스를 사용하지 않았다" 며 "이제부터는 해남산 양질의 원초를 바탕으로 최고품질의 마른김을 생산하여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해남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의 김가공업체수는 120개소로 연간 마른김 생산량은 2,400만속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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