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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정자에 울려 퍼지는 전통음악’ - 담양문화원, 2009 정자문화콘서트 개최
  • 기사등록 2009-11-11 15: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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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문화와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에서 ‘창송 녹죽 아래 거문고 비껴 안고’라는 주제로 2009 정자문화 콘서트가 열린다.

담양문화원이 주최하고 담양군이 후원하는 ‘2009 정자문화 콘서트’는 오는 14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가사문학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콘서트는 홍영의 대금산조 ‘소쇄원’과 이유진의 판소리 ‘사랑가’ 등 국악공연을 비롯 대중가수 박강수와 정용주의 가을의 추억과 관련된 가요와 소프라노 장미화와 바리톤 김제선의 가곡 등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강명진의 연주와 김미승과 이지담 시인의 시 낭송, 박문종의 정자 그리기 퍼포먼스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담양문화원 관계자는 “정자는 자연의 휴식처이자 정신을 수양하고 학문과 세상을 논하던 담론의 장으로써 옛 선비들의 총체적인 문화활동의 공간이었다”며 “일반인들이 편하고 친근하게 정자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8년에는 ‘반 칸은 청풍이요 반 칸은 명월이라’는 주제로 문화관광해설가의 정자해설과 함께하는 정자문화콘서트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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