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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 장보고의 국가 발전 전략, 의정활동서 부활한다! - 23일 국회 세계인 장보고 포럼 발족식 가져
  • 기사등록 2021-03-24 1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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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재천 기자]장보고글로벌재단(이사장 김덕룡)은 23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설 훈윤재갑김민석서영교박정권영세엄태영 의원 등 정회원 10명을 포함한 총 26명의 국회의원들이 가입한 세계인 장보고 포럼’ 발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발족식에는 박진이개호서삼석서병수박정이달곤이용빈허종식김경만 의원과 김덕룡 이사장신우철 완도군수와 장보고한상 수상자인 박종범 오스트리아 영산그룹 회장김점배 오만 알카오스트레이딩 회장오병문 멕시코 오투 그룹 회장이재완 전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등 50명이 참석했다.


포럼 발족식은 공동 대표로 추대된 설 훈박 진 의원의 개회사 및 환영사윤재갑 의원의 포럼 활동 방안 소개와 기념 세미나를 가졌다.


윤재갑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장보고 대사의 도전 및 개척정신한중일 해상무역 주도문화공동체 형성 등의 업적을 오늘날 적용시켜 국가적 현안의 해법을 모색하는 첫 여정을 열어가자고 제안했다.


설 훈 의원은 개회사에서 장보고의 글로벌 경영 모델을 본격적으로 연구하여 코로나 시국을 이겨내는 방안과 중장기적인 국가 현안에 관심을 기울여 지역 및 국가 발전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진 의원은 환영사에서 국회 세계인 장보고 포럼이 장보고 대사의 업적을 탐구국익을 창출하는 정책 의제를 발굴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세미나는 김호성 전 서울교대 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강봉룡 해상왕장보고연구회 회장은 장보고와 21세기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최초 세계인이며 한상의 원조인 장보고의 정신을 21세기에 재현사회적 난제를 푸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로 나선 김도균 한국이민재단 고문은 장보고의 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한중일 3국간의 무비자를 시행하고세 나라 중 한 나라 비자만 받으면 자유롭게 왕래하는 장보고 비자’ 정책 추진을 제안했다.


이어 세계인 장보고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조직위원회의 출범식이 열렸으며사업 소개와 참여기관 추진 협약서 체결결의문 낭독이 진행됐다.


김덕룡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보고의 삶과 업적은 글로벌 한류의 원조일 뿐만 아니라 한국 사회 미래 주역의 일원인 국제결혼가정과 재외동포의 후손은 물론 우리나라에 온 해외 이주노동자들을 끌어안고 융합시킬 수 있는 역사적 전범(典範)”이라고 강조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축사에서 장보고의 삶과 업적을 보면 깜짝 놀랄만한 지역 및 국가 발전 전략이 담겨져 있다.”며 인구 감소로 지방 소멸 문제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서 장보고의 업적을 다민족 및 다문화를 융합하는 소재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황상석 사무총장은 기념사업으로 재외동포 후손을 대상으로 모국과 조상 찾기 운동’ 전개장보고가 한상의 원조임을 대내외 알리기 위해 올해 한상의 본향(本鄕청해진 선포식을 개최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념사업의 조직위원회는 장보고글로벌재단을 주축으로 한국이민재단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세계한인무역협회한국엔지니어링협회세계한인언론인협회, GBA, 장한상수상자협의회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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