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행정자치부의 지방재정 분석결과 B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구례군은 ‘06회계연도 재정 운용 결과를 세입․세출, 재정관리,채무 관리, 재정 투명성 부문 등 30개 지표에 의해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지방세수 안정도, 지방세 체납 징수율 등 재정 전반에 걸친 지표가 전년도에 비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지방자치단체 재정운용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주민에 의한 자율통제와 자치단체간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재정관리 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실시 해 오고 있다.
한편, 구례군은 행정자치부의 ‘05재정분석 결과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 등이 부실한 단체로 분석되어 오명은 남겼으나 민선4기 들어 인건비, 행사축제경비, 민간경상 보조금 등을 절감하고 재정을 건전하게 운영 평가기준 5등급 중에서 두 번째등급인 B등급을 받았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행정자치부의 재정 진단관리 기간인 2008년도가 지나면, 군의 재정구조의 건전화 기틀이 마련되어 다수 군민에게 돌아가는 수혜의 폭이 훨씬 늘어 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