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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옥천면 희망근로사업으로 다양한 계절꽃 식재 - 버려진 땅, 아름다운 꽃 단지로 변신
  • 기사등록 2009-11-20 11: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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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옥천면(면장 김충재)이 버려진 자투리땅 가꾸기에 재미를 붙였다.

지난 7월부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희망근로 프로젝트사업으로 각 마을의 폐가부지와 활용되지 않은 자투리땅 7곳을 희망근로 인원을 투입하여 사계절 꽃향기 그윽한'연분홍 꽃 단지'로 조성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평상시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 모기가 많이 서식하고 쓰레기가 쌓여 있어 주민들의 미간을 찌푸리게 했던 이 곳을 잡목과 잡초, 돌 등을 제거하고 배수로를 정비하여 봄부터 겨울까지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도록 잔디 패랭이, 아스타왜성, 가우라, 스텔라, 옥잠, 비비추 등 11여종의 꽃 20,000본을 색재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으로 탈 바꿈 시켰다.

또한 마을 정자 주변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마을 상징나무를 식재하여 여름철 무더위를 피하고 마을주민들의 사랑방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2월까지 9개 마을에 14주의 느티나무를 식재할 계획에 있다.

옥천면관계자는 "내년에도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을 계속 추진하여 생산적이고 아름다운 농촌공간을 만들기 위하여 관내 주요 도로변이나 나대지에 아름다운 무지개 거리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비록 작은 공간이 변모되지만 주민들에게 주는 기쁨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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