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전주소년원(송천중고등학교, 원장 김행석)은 21일 (사)한국건강관리협회 전라북도지부의 지원을 받아 전체 학생들의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초 신체검사를 비롯하여 혈액검사, 소변검사, 혈압 측정 등의 검사를 진행하였고 이어서 결핵협회 전라북도지부가 방문하여 흉부방사선 촬영을 진행했다.

보호소년의 종합건강검진은 (사)한국건강관리협회의 소외계층 대상 무료 건강검진 유치를 통해 정기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의료 취약계층인 소년원 학생들에게 일반 중·고등학교 수준 이상의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질병을 조기 발견하고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김행석 원장은 “매년 정기적인 건겅검진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