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진! 중3 학생 30명, 내년에도 어학연수 떠난다! - 미국·필리핀 해외 단기 어학연수 설명회 가져
  • 기사등록 2009-11-24 15:43:14
기사수정
 
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황주홍)은 명문학교 육성 및 내고장 학교 보내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중학생 3학년생 30명을 대상으로 2010년에도 겨울방학 기간동안 5주동안 해외 단기어학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 강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강진군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예정인 중학교 3학년 학생 30여명과 학교 진학담당 선생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단기어학연수 설명회를 가졌다.

해외 단기어학연수는 2010년 1월 4일부터 2월 9일까지 5주 기간동안으로 운영되며 미국 워싱톤주 스노콜미시 마운티사이고등학교와 필리핀 밤반시 닾닾고등학교에서 홈스테이를 통한 어학연수와 외국 문화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나는 15명 학생들은 오전에는 정규 학교수업, 오후에는 방과후 활동(체육, 미술 등)을 할 계획이다.

또한 필리핀 연수 15명 학생들은 오전에는 어학연수 프로그램, 오후에는 학교수업에 참여하게 될 뿐만 아니라 주말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현지 문화 유적지를 답사하게 된다.

이번 해외 단기유학 어학연수 추진으로 관내 학생들에게는 국제교육문화체험 및 어학능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인재양성이 기대되며 내고장 학교 보내기 사업에 힘을 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군 강성일 교육발전팀장은 단기어학연수 설명회에서 "어학연수 대상자로 선발된 여러분은 강진의 꿈나무이자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 나갈 주역이며, 무엇보다 조기 어학연수 혜택과 견문도 넓힐 수 있는 축복을 받았다면서 축하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올해 첫 걸음을 디딘 어학연수가 내년에 2회째를 맞이한 만큼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꾸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2008년 7월 필리핀 타를라크주 밤반시와의 자매결연 체결과 금년 1월과 4월에 미국 워싱턴주 스노콜미시와의 국제우호도시 협약과 국제 교육교류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금년 한해동안 활발한 국제 교류 활동으로 전국 지자체중에서 가장 선진적인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01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보성의 소리를 세계의 소리로! 제26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시상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