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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영상위원회, 올해의 ‘씨네마틱#청주’ 지원작 공개 - 지역영상 지원 사업 ‘씨네마틱#청주’ 최종 7작품 선정 - - - 장편 2편에 각 3,000만원, 단편 5편에 각 500만 원 지원 - - 청주 영화인력 육성 및 지역영상산업 저변 확대 기대 -
  • 기사등록 2021-05-17 20: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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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올해의 씨네마틱#청주가 꼽은 장단편 영화는 어떤 작품일까?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언이하 청주영상위)가 2021 지역영상 지원 사업 씨네마틱#청주의 최종 지원작 7편을 공개했다



지난해보다 5편 많은 총 25편의 작품이 응모한 가운데 최종 선정된 지원작은 ▲ 야생동물과 인간의 관계 속 책임에 관한 성찰이 담긴 생츄어리(감독 왕민철)’ ▲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에 대한 헌사와도 같은 ‘38년생 김한옥(감독 채승훈)’등 다큐멘터리 장편 2작품과▲ 보이는 것만이 전부가 아닐 수 있다는 잘 알지도 못하면서(감독 김시현)’ ▲ 가족이란 관계에 대한 또 다른 시각을 엿볼 수 있는 김장순례(감독 이승현)’ 등 단편 5작품이다


장편에는 각각 3000만 원이단편에는 각각 500만 원의 제작비가 지원되며 오는 11월까지 청주를 주요 로케이션지로 촬영 및 제작을 완료하게 된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한국영화감독조합의 김세연 감독을 비롯해 5명의 영상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지역 영화인들의 높은 참여도와 역량에 놀랐다면서특히 장편과 단편 선정작 대다수의 키워드가 가족이라는 점에서영화기생충과 미나리로 이어진 ‘K-가족’ 트렌드가 읽혔다고 입을 모았다


더불어 영상문화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작품을 유치해 촬영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장기적인 측면에서 그 지역만의 색깔이 담긴 영상문화생태계를 조성하려면 그 지역의 영상 창작자들과 작품의 다양성에 대한 적극적이고 전투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씨네마틱#청주사업의 지속적인 확장을 제언했다



이에 청주영상위는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씨네마틱#청주를 통해 제작된 영화 봉명주공’, ‘앞니’, ‘슈퍼히어로’ 등의 작품들이 현재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는 것은 물론 출연배우의 연기상 수상 등 조금씩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심사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영상 창작자들을 위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청주영상위의 씨네마틱#청주는 지역 영상인력 육성 및 영상문화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해 2019년 시작한 지역영상 제작 지원 사업으로지역영상 창작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첫해 장편 1단편 2지난해 장편 1단편 3편 지원에 이어 올해는 총 7편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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