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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불기2553년 구족계 수계산림 봉행
  • 기사등록 2009-11-27 1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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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태고종은 금강산 유점사의 경성포교당으로 근대 한국불교의 전통강원의 맥을 잇고 있는 불이성 법륜사(전통문화전승관,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112) 대불보전에 금강계단을 설치하고 불기2553년(제8차) 구족계 수계산림을 봉행했다.

총무원장 인공 스님은 교수사(敎授辭)를 통해 "이제 불법(佛法)에 들어와서 부처님의 제자가 되어 금계(禁戒)를 받고 생사(生死)의 나루를 건너 허망한 생각을 끊어버리고 진실한 도(道)를 행하게 되었다"고 밝히고 "이차인연 공덕으로 계해(戒海)가 맑아져서 중생의 업(業)을 씻어주며 세상을 골고루 이익되게 하는 대들보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으며 전계대화상인 수진율사는 "부처님의 교법을 잘 받아서 응당히 힘써 복된 일과 중생교화에 앞장서 달라"라며 수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수계식은 110명의 사미, 사미니 스님이 동참하여 구족계를 수계하였으며, 이번 수계식을 통하여 비구71명 비구니39명의 스님이 탄생하였다.

한편 이번 수계식에는 삼화상으로 갈마아사리에 중앙사정원장 월운스님이, 7증사에는 원봉스님, 청봉스님, 화경스님, 영우스님, 보경스님, 혜공스님, 경담스님이 동참하여 수계식을 증명하고 수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출처 : 대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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