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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김충식)은 벼 대체작목으로 둥근마를 시범재배하여 수확이 한창이다.
둥근마는 사과모양으로 일반마에 비해 끈기가 강하고 당단백질인 뮤신을 4배정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웰빙식품으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금년에는 12농가 30,000㎡를 재배하여 11월부터 수확작업이 한창으로 벼농사에 비하여 7배의 높은 소득을 기대하고 있으며 "구슬샘둥근마"브랜드로 인터넷을 통해 3kg포장 3만원 판매되고 있다.
해남 옥천면 윤태현농가는 "둥근마는 벼농사를 대체하여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목이다"며 앞으로 "재배 면적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해남군관계자는 "황토와 기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고품질 둥근마재배를 확대하고 가공상품개발로 부가가치를 높여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