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보호와 육성을 추진중인 사단법인 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총재 배영수)는 지난 27일 나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나주시청 이영기 자치행정국장, 나주시의회 강인규의장, 나주경찰서 김원국서장, 나주교육청 서상락 교육감 과 회원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2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배영수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대가없이 남을 위하여 희생하며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며“항상 이웃을 사랑하며, 나보다는 남의 입장에 서서 생각하는 마음으로 주변을 둘러 보고 회원으로 만족하기보다는 보람을 남길 수 있는 업적으로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가 창립26주년를 맞아 지금부터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다시 한번 힘을 합하여 결속해 주시기를 당부하며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이 되자”며 인사말을 마무리 하였다.

또한 배영래회장도 개회사를 통해“청소년을 경제적 목적에 이용하고 착취하는 등의 유해 환경이 범람하고 있다”며 청소년유해환경추방은 물론 청소년 보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기를 당부 하였다.

한편 창립26주년를 축하해주기위해 참석한 기관장들은 한결 같이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타락의 길로 빠지지 않게 경제적인 봉사활동보다 음지에서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로 들어설수 있도록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원 모두에게 창립26주년을 축하하고 이자리를 빌어 그동안 노고에 감사 하다”며 격려의 말를 아끼지 않았다.

현재 한국 불우청소년 선도회는 지난 1999년 중앙부처로부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운영기관으로 지정됐고 청소년선도의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과 대한민국 국민 포장 등을 수상했으며 전국적으로 지부가 결성 돼 운영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자매결연를 맺은 사)한국대중예술진흥협회 가수위원회(회장 고석인)소속 연예인들이 참여해 식전 행사가 이루어졌으며 식후행사로는 다과회가 펼쳐졌다.

또한 청소년보호육성에 공이 큰 우수회원 70여명에게 표창장 수여식도 가졌다.

이날 전라남도지사 표창에 목포지회 최연식 운영위원장, 중앙회 김광덕 운영위원장이 수상하고 광주광역시장 표창에 박찬준 광주지부선도위원이 청소년 폭력예방, 청소년유해환경감시활동 및 불우시설 위문활동 등 그 공이 인정되어 수상하였으며 광주광역시 교육청 교육감표창에는 광주지부 노용기 선도위원이 나주시장 표창에 나주지회 김영철, 안남순, 유영선, 김국배, 이영석 선도위원 등이 학교폭력 예방에 앞장선 공로로 나주 경찰서장 감사장은 나주지회 박승옥, 문병래 선도위원이 수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