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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친환경 흑돈 클러스터사업 국가 공모사업 선정
  • 기사등록 2007-12-31 04: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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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지역농업 활성화 방안의 핵심사업으로 추진중인 지역농업 클러스터사업(친환경 흑돈 클러스터)을 지역특성에 맞는 전략품목으로 육성과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하여 금년도 8월에 전라북도에 신청 3단계 평가를 거쳐 농림부에 추천되어 9월부터 11월초순까지 서면, 현지확인, 공개발표 등 3차의 평가를 받아 12월 31일 남원시 친환경 흑돈 클러스터사업이 국가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본 사업은 2008년에서 2010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지리산권(4개읍면) 해발 470m 이상의 고랭지역 흑돼지를 지역특화 품목으로 육성 지리산 흑돼지의 생산기반을 확대 구축하여 흑돼지 만의 육질, 풍미 등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전국제일의 흑돈 브랜드로의 차별화와 명품 클러스터를 구축 글로벌 스탠다드 까지의 목표로 산․학․연․관이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가용자원의 최적 이용을 통한 축산업의 활성화 도모에 목적이 있다.

친환경 흑돈 클러스터사업은 3개년간 총사업비 6,518백만원(국비41%, 지방비 41%, 자담 18%)을 투자하여 지역내 개별 양돈업 경영체의 역량을 집중 시켜 혁신체계 구축과 지역 특색을 살린 제품 개발과 공동 브랜드를 통한 산업화 및 마케팅 분야에 집중 지원 계획이다.

현재 남원시는 전국 흑돼지 124천여두중 23천여두를 사육하여 전체 18%를 점유하고 있으며 클러스터사업 기반구축을 위하여 생산기반 시설에 17억원(3년간)을 지원하였으며 남원시, 가축유전자원시험장, 남원축협, 전북대학교, 주)대대푸드원, 향돈촌, 양돈협회, 지리산허브흑포크영농법인, 다산종돈장 등 산․학․연․관이 참여하여 클러스터사업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흑돼지 산업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하여 클러스터 지원센터 운영으로 135억원, 생산․유통․가공의 일원화로 1,200억원의 소득과 전문, 생산․판매, 유통담당 인력 등 211명의 신규 고용 창출효과가 예상 되어 남원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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