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동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진)은 지난 28일 롯데케미칼 샤롯데봉사단(단장 박수성)의 후원으로 여수시 거주 국가유공자 1가구의 노후된 주택에 대해 개보수를 완료했다.

지원대상 주택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남동부보훈지청의 추천을 통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로 선정해 롯데케미칼 샤롯데봉사단에서 공사계획을 수립하여 보수공사에 착수했다.

이번 주택개보수는 여수시 돌산읍에 거주하는 전상군경 우모 어르신댁의 지붕 누수 보수 공사 및 도배, 장판 교체 등을 실시하고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세트를 전달해드렸다.

이날 전상군경 우모 어르신은“천장에 물이 새어 이번 장마가 너무 걱정되었는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남동부보훈지청과 롯데케미칼 샤롯데봉사단의 도움으로 걱정을 덜게 되어 기쁘다”며 주택개보수를 지원해준 해당봉사단과 보훈관서에 거듭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롯데케미칼 샤롯데봉사단은 지난 21일 고령 독거 국가유공자 30가구에 개인당 10만원 상당의 생필품 세트를 후원하기도 하여 지역사회의 국가유공자 예우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김영진 지청장은 “희생과 헌신을 통해 보여준 국가유공자의 나라사랑 정신에 보답하고자 노후주택 무료 개보수 사업을 지원해준 롯데케미칼 샤롯데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이 한 분도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보훈복지서비스를 실천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