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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 주변 대하수도 선진화사업 금년 내 완료 - 목포역 일대 상습 침수, 하수악취, 도로안전 문제 해소
  • 기사등록 2009-12-09 18: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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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편의 위해 공기 6개월 앞당겨 …작업구간 분할하여 여러구간 동시 추진, 야간작업도 병행

 
목포역 주변 대하수도 선진화사업이 금년 연말 중에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목포시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목포역 주변 대하수도 선진화사업(교체공사)은 당초 내년 6월 말경에나 완료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목원동 남교로 ~ 동명동 사거리까지 총연장 1,200m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침수 피해, 도로 붕괴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구간을 분할하여 여러 구간을 동시에 추진하면서 야간작업까지 병행하여 공사 기간을 무려 6개월이나 앞당겨 금년 12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목포시 관계자가 밝혔다.

이 공사가 마무리 되면 그 동안 불가피하게 감수해야 했던 시민불편사항이 해결되고 침수피해, 하수악취, 도로 지반 안전문제 등도 모두해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목포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명동 내항배수펌프장 신설과 동명동.삼학동 등 3,200여 가구 정화조 폐쇄 및 오.우수관을 분리하는 1단계 사업이 금년 5월에 마무리됨에 따라 시운전을 거쳐 2010년 4월에 최종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현재 추진중에 있는 목포역 일대, 용당동 등 2단계사업은 2011년 완료 예정이고, 북항.연산.원산동 일대 3단계 사업은 2010년 착공하여 2013년 완료할 예정으로 이같은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이 완료되면 구 도심지역의 상습침수 피해 해소는 물론 가정의 정화조 폐쇄로 가정 내 악취차단, 정화조 청소비용 절감, 하수처리장 처리효율이 좋아진다.

또한 연안 바다가 깨끗해지며 우수 흐름이 원활해져 침수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시간 공사억제, 공사기간 단축, 도로굴착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하수관거정비사업의 특성상 도로를 파서 공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공사기간 중 차량 통행과 보행에 다소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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